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 인식

숲속마당협동조합(이사장 정혜례나)는 지난달 1일, 15일, 29일 3일간 홍천군 영귀미면에 위치한 숲속마당에서 홍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사업 ‘지구별을 살리는 제로웨이스트’를 3회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와 기후위기 시대에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 과다사용, 형광증백제 사용문제, 팜 생산으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및 열대우림 파괴 문제 등에 대해 나누고 그 심각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생분해 · 친환경 물품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며 대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마당협동조합 숲체험 및 교육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공익사업으로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유익함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구별을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숲체험 및 교육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 형광증백제가 들어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환경문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우리의 숲을 지켜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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