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면 M골프장의 산양축사 설치를 반대하는 범두촌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지 12일 차에 접어들었다.

골프장 측과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두촌면 주민들은 우천을 제외하고 매일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있다.

주민들은 “골프장 측이 한마디 상의없이 축사까지 하려고 한 것에 분개하며, 지금이라도 홍천군은 축사 시설을 취소하고 청정한 마을로 만들어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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