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주최하고 (재)홍천문화재단과 거리농경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 ‘홍천 겨리농경문화’ 행사가 영귀미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전국 가축 및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일시 중지 명령이 발령돼 예정됐던 홍천겨리농경문화 시연 및 체험행사에서 전통 써레질 시연이 연기됐다.
써레질 시연은 다가오는 21일, 22일 화촌면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 초청, 전통농경문화(겨리소의 써레질 시연과 밭 갈애비의소모는 소리)를 시연할 예정이다.
윤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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