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허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꿈드림청소년과 함께 ‘찾아가는 청포도 멘토단 회의’를 진행했다.

청포도멘토단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검정고시 학습지원, 문화·예술지원, 일상생활 지원 및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구성 체계다.

전아정 상담사는 “학교밖청소년들의 학습 및 자립 지원에 도움을 주고 계신 홍천관내 16명의 청포도멘토단원을 한 분씩 찾아가며, 스승의날 감사와 함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10가지 퀴즈를 풀어보는 ‘찾아가는 홍퀴즈’를 통해, 멘토와 청소년들이 만나 다양한 주제로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오주원 멘토는 “홍퀴즈를 통해 청소년 각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기개발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고,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줘서 반갑고 즐거웠다. 작년에는 퀴즈를 풀어 50점을 맞았는데 올해는 80점을 맞아 기분이 좋다. 내년에는 100점을 맞을 수 있도록 더욱더 청소년과 소통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포도멘토단원 모집은 상시 모집 중이며, 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홍천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건강검진,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 독서 감상 및 영상 촬영 교육 ‘oh!독후’,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