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북방면 화동리에서 벼 병해충 예찰답 모내기를 실시했다.

병해충 예찰답(0.2ha)은 도열병, 벼멸구 등 22종의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기에 예찰․조사, 농업인들에게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운영하는 포장으로 올해에는 삼광, 알찬미, 진평, 해들 4품종을 무 방제구 표준방제구로 나누어 재배하며 벼 품종별 특성, 지역 적합성 평가도 병행 추진 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 대표 벼 품종 선발, 노동력∙생산비 절감 벼 재배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이앙동시제초시범 8개소, 드문모 재배 5.5ha, 벼 품종비교 전시포 5개소 2.3ha 실증재배도 추진하며, 지난 15일 화촌면 외삼포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예찰답 운영을 통해 병해충 발생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며 더불어 벼 생력화 재배 등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천군의 풍년농사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손 모내기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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