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지도자(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 감독)가 태권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3월 28일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 선발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접수받아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평가와 면접심사, 선수단 훈련계획안에 대한 PPT발표 평가 후 최종 선발했다.

김태완 감독은 7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8월 춘천오픈국제 태권도 대회출전과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지난 2021년 7월에 창단, 코로나19로 대회가 재계된 지난해부터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홍천군 체육의 위상을 한층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명문 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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