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18~20일까지 열린 가운데 홍천군 소속(올포렌드(주))으로 참가한 최경중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홍천군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장애인체육회, 홍천군당구협회, 강원도장애인당구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21개 팀, 선수 및 운영진 포함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BIS, BIW, 직장운동부, 남·녀 통합 3쿠션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직장운동부와 BIS 경기에서는 홍천군 소속 최경중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최 선수는 홍천군장애인체육회가 올포렌드와의 직업연계로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선수다.

이 밖에 BIW 경기에서는 경기 남양주 소속인 김윤수 선수가 남·녀 통합 3쿠션 복식 경기에서는 부산 소속 김명신 선수, 경기 소속 문행남 선수가 우승했다.

오세민 사무국장은 “3일간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 당구대회에 참석해주신 각 시·도의 선수 및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앞으로 장애인 당구 스포츠의 활성화와 직업연계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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