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석면은 ‘행복서석 만들기’ 조성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가구구성 유형별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서석면 거주 독거노인가구(만 65세 이상, 453세대)와 독거청장년(만50세 이상, 291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모니터링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위기가구 발견 시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자로 선정·관리하고 있으며, 이 전수조사를 통해 23년 2월부터 현재까지 30세대의 독거노인에게 각종 서비스를 지원·연계했다.

서석면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은 오는 6월까지 독거노인세대 조사를 완료하고 7월부터 독거청장년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점차 유형을 확대하는 등 가구구성 유형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상권 서석면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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