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24일, 청소년ㆍ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119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홍천은 마야유치원 등 총 4개대 101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졌다.

이날 홍천소방서는 마야유치원과 홍천유치원을 방문해 임명장 수여, 119청소년단원의 선서문 낭독 등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소화기 사용,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오는 25일 우성유치원, 홍천군 청소년수련관 발대식을 끝으로 청소년단은 앞으로 각종 소방 행사를 통한 홍보 강화와 전국안전캠프 참여 등 소방안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허강영 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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