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태권도실업팀(감독 김태완)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3명의 선수 전원이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31일~이달 2일가지 3일 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겨루기 3라운드 2승제로 치러져 54kg급 김진성 선수가 제주특별자치도청 김형원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 서천군청의 박지민 선수에게 2대1로 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수상했다.

안준식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이경학 선수를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한국가스공사의 남궁환 선수에게 2대0으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58kg급의 정민규 선수는 8강에서 전주시청의 최현빈 선수를 2대1로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진청군청 최원철 선수에게 2 대1로 패히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3명의 선수 모두 메달에 진입하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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