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여고 동아리 멘토들과 첫 만남!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초등) 하늘빛은 3일,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층 하늘반 교실에서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만남을 가졌다.

‘함께하는 성장’ 프로그램은 매년 지역 내 고등학교 동아리들과 연계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 및 학습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범대와 교대 진학을 꿈꾸는 홍천여고 ‘참 좋은 선생님’ 동아리 7명의 청소년들이 멘토가 되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4명의 멘티를 만나 1대2 멘토링 프로그램을 매월 첫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날 멘토링 활동은 올해 첫 활동인 만큼 멘토 자원봉사교육, 멘토-멘티 매칭식, 1대2 멘토-멘티 활동이 진행, 서로 알아가는 시간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좋은선생님’ 동아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나를 소개해봐요!’, ‘함께하는 마피아게임’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탁혜림 청소년(홍천여고 2학년)은 “멘티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아이들이 멘토를 편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선생님이라는 꿈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했다.

멘티로 참여한 김규빈 청소년(홍천초 6학년)은 “멘토링 첫날이라 아직 멘토선생님들과 어색한 점도 있었지만 멘토 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조금은 친해질수 있어 좋았고,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토요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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