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및 원예작물 등 고품질 농산물 지원

홍천군이 경쟁력 있는 식량작물 및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에 총사업비 42억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농가·작목반 등을 통해, 시장수요 및 가격 변동추이를 예측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산물의 품질 및 경작여건 개선 등 농가의 생산비 절감,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농협과 연계한 지자체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번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20~4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0%~30%, 지역농협에서 10%, 농업인이 4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올해 지자체협력사업 사업 분야는 생산․유통 자재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사업, 지역 주력생산 농산물의 생산기반 지원사업, 사과 및 과채류 고품질 생산 지원을 포함한 18개 사업으로 실질적 농가 소득증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영향이 지대한 홍천군과 농협 상호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일손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영농 지원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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