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겠습니다’ 신념으로 봉사 다짐

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 홍천로타리클럽(이임회장 김태현·취임회장 장복균)은 9일, 크리스탈컨벤션웨딩에서 제53·54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과 춘천 남춘천로타리클럽, 속초 도천로타리클럽, 홍천관내 기관·사회·봉사단체장, 6지역(홍천·양구·인제) 로타리클럽과 관내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된 홍천군 첫 국제클럽으로 54주년을 맞이했고 현재도 창립회원이 활동하는 유서 깊은 클럽으로 지역봉사 및 국제봉사활동은 물론 홍천군민헌장비,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비 등을 건립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장복균 취임회장은 “누군가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고마움의 표현인 ‘감사합니다’, 솔선수범하겠다는 ‘제가 할게요’의 문구처럼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참 평화롭고 희망찰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53년 동안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온 업적과 활동을 초석삼아 지역사회 발전에 희망이 되는 홍천로타리클럽이 되도록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는 “세상에 희망을 주고 지역민에게 삶의 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봉사의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 홍천로타리클럽의 힘찬 발전은 더욱 지속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봉사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클럽상징인 톱니바퀴처럼 홍천군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축전에서 “인도주의 활동으로 평화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현안들에 대처하고 노력하는 홍천로타리클럽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사회의 각종 사회봉사 및 지원활동을 통해 홍천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고 홍천로타리클럽의 활동은 홍천군을 더욱 밝게 만드는 따뜻한 등불인 만큼 클럽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홍천로타리클럽 2023-24년도 임원진은 ▲회장 장복균 ▲부회장 권희건 ▲총무 김영덕 ▲재무 박현선 ▲사찰 오승훈 ▲멤버십위원회위원장 권희건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영완 ▲재단위원회위원장 허강영 ▲공공이미지위원회위원장 용영식 ▲클럽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홍 ▲청소년위원회위원장 김상연 ▲국제봉사위원회위원장 김태영 로타리안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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