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추가 할인 시행
교통카드 사용량 증가, 교통비 경감,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홍천군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할인율이 7월 1일부터 상향된다.

지난 1월 1일 자 버스 기본운임 인상에 따른 군민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홍천군에서는 농어촌버스의 교통카드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율은 일반(성인) 5%에서 10%, 중고생 및 초등생은 5%에서 20%로 상향 조정되며, 하차태그 후 6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1회 환승이 가능하다.

이로써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은 일반 1700원, 중고생 ,360원, 초등생 85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 시 기본요금 1530원, 중고생 1090원, 초등생 680원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교통카드 할인율 향상에 따른 교통카드 사용량 및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버스회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교통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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