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홍천군 농업창업지원센터 ‘홈커밍 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수료생(1기~6기)과 금년도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7기 교육생들의 만남의 자리인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홈커밍 데이는 후배들이 묻고 선배가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귀농·귀촌 실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교육 수료 후에도 홍천에 정착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귀농·귀촌 장·단기 교육과정 운영과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7년째를 맞이한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지역의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년간 152세대 191명을 교육했으며, 현재 70세대 88명이 홍천군에 정착했다. 향후 52세대 62명이 홍천군 정착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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