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활용한 식·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 성과 홍보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신영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특별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소연구개발특구산업이 함께 강원특별자치도관으로 참여했다.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50여 개의 지역 바이오기업 및 지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1대1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등이 함께 운영돼 지역 바이오기업의 판로 개척과 더불어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산림청 ‘산림생명자원소재발굴연구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한 대나무복합추출물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 효능 임상 성공 사례 홍보와 더불어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을 통해 연구 중인 바이오 소재 개발 성과를 홍보했으며, 식·의약품 관련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소재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내 유수의 기관들과 함께 연구 성과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으로 천연물을 활용한 소재 발굴연구에 힘써 홍천관내 뿐 만 아니라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고, 관련 기업체의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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