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및 관절, 홍천군민 5~10% 할인 혜택
미래본병원, 로봇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행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미래본병원(대표원장 김형석)이 지난 16일, 미래본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홍천군 번영회 이규설 회장과 박태원 부회장, 이규성 이사, 권혁일 사무처장, 허금희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병원측에서는 김형석 대표원장과 박동우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홍천군번영회 회원이 병원을 내원해 관절 등 치료와 수술을 할 경우 번영회장의 추천을 받으면 홍천군민 누구나 5~10% 할인 혜택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병원에서는 홍천에서 올라온 환자는 상담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하겠다고 명시했다.

척추/관절 전문 병원인 미래본병원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스포츠 재활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실력을 겸비한 8명의 전문의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보고 있다.

여기에 척추관절 내시경 등 첨단 의료기기 사용으로 정밀하게 진단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가능하면 비수술 치료를 지향해 분과별 협진과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로 만족도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짐머바이오메트사에서 로사(ROSA)를 도입,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 무릎인공관절(TKA)수술은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하에 3D 영상을 통해 기존 수술 대비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오차 범위를 줄이고 손상된 관절을 정확하게 제거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신경의 손상을 줄여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이규설 회장은 “미래본병원이 홍천에서 올라올 때 접근성이 좋고 훌륭한 의료진과 최첨단의 장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안심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홍천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대표원장은 “홍천에서 내원하면, 빠르고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최상의 진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형석 대표원장은 배우 이창훈과 함께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홍천군번영회 박태원 부회장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5월 홍천에서 사전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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