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인제군 일원에서 펼쳐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홍천너브내여성축구단이 여성부 우승을거머쥐는 쾌거를 차지했다.

5명의 선출이 포진된 강릉(사임당)팀과 결승전에서 전반 1:1 숨 막히는 상황이 벌어졌고, 후반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홍천 용윤주 선수가 반칙을 얻어냈고 정보라 선수가 멋진 프리킥으로득점으로 연결하여 2:1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2004년 이정연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홍천너브내여성축구단은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순수 동호인클럽이며, 현재 감독은 홍천군체육회 임 병만 팀장이, 코치는 이은혜 축구지도자가 맡고 있으며, 회원수는 24명이다.

김호용 홍천군축구협회 회장은 “명실상부 팀의 높아진위상만큼이나 홍천의 유일한 여성축구단이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