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군수,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민선8기 1주년 10대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방향 설명
군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만들겠다

홍천군 신영재 군수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2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영재 군수는 군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민선8기 1년 10대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지난 1년간 10대 성과로 ▲새로운 홍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민선8기 국제교류 활성화 및 선도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어르신 맞춤형 감동복지 ▲내면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선정 ▲지역의 젊은 활력,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고령화 시대 농업경영 부담해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역량 집중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스케일 업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있는 홍천 대표축제 육성 등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6+1 군정목표에 따른 향후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1. ‘소통, 신속한 행정’으로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국비확보로 예산 1조 5천억 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군수 직속 ‘찾아가는 상담관’을 적극 추진해 소통을 통한 맞춤 행정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구축하며, 또한 민원서비스 품질평가와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신속, 공정, 친절한 행정을 제공한다.

2.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다. 어르신 효행장려수당 신설 등 어르신 맞춤형 시책으로 감동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육아 3.6.9. 임신, 출산, 육아수당 차등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및 가족센터 조기 신축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추진한다.

3. ‘가치상승 홍천 경제’에서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스케일 업과 신규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 산림의 6차 산업화 모델 개발 실현과 한국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으로 홍천군을 한국 산림자원 1번지로 육성한다.

지역의 젊은 활력을 위해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맥주도시 브랜드로 특화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살맛나는 원도심, 홍천시장을 조성한다. 국도5호선 4차선 확장과 국지도 86호선 2차선 신설 추진으로 가치상승 홍천경제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4.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귀농귀촌특구 활성화 전략 등을 마련해 고령화 시대의 농업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5.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홍천중학교 및 석화초등학교 이전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등록금 지원으로 홍천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평행학습 기반을 마련한다.

6.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이다. 홍천의 랜드마크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고,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등 대표축제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주한다. 또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6+1으로는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이다. 철도 구축 심포지엄 및 포럼 개최, 자매결연 자치단체 조기착공 염원 서명식 릴레이 등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역량을 집중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개통을 대비해 산업단지 도시계획구역을 정비하고 국제학교 및 특성화대학 홍천캠퍼스 유치, 식품클러스터 시스템을 마련해 수도권 친환경 명품 배후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 3년은 기존에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 시키고 주요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화합과 소통 강화로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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