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협 (조합장 심영주)이 수도작 계약재배 조합원 편의 제공 및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실시한다.

홍천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스마트팜 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홍천 유스파머 드론방제단과 MOU 체결을 통한 협력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드론방제 신청 조합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해 병 발생시기와 출수기에 맞춰 2회 방제(기존 1회)를 실시한다.

홍천농협 드론방제 지원은 조합원 자부담 경감을 위해 방제비 50% 지원(15원/평)과 방제 농약(살충제, 살균제, 영양제)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드론방제는 홍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계약재배 신청 조합원을 대상으로 7월 3일 ~ 9월 초까지 홍천농협 관내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심영주 조합장은 “올해부터 드론방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 드론 방제를 통해 다양한 혜택(조합원 소득증대, 편의 증진, 고품질 벼 생산, 안정적인 수매 물량 확보)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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