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함께 진행

홍천군이 4일,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내 고장 바로 알기’는 홍천군에 정착 예정인 귀농 귀촌인에게 문화역사 답사와 농업‧농촌을 소재로 한 지속 가능한 6차 산업 현장체험을 통해 홍천군의 풍부한 농촌 어메니티를 체험함으로써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및 ‘홍천 스테이(stay)’ 프로그램 참가자 24명이 참가해 ▲서석면 하이디치유농장 방문 및 예비 귀농·귀촌인 간담회 ▲서석면 귀농 3년 차 육묘농장 사례 청취 및 상호 정보교환▲내면 열목어치유마을 치유프로그램 체험으로 운영된다.

한편 ‘홍천 스테이(stay)’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에게 최장 8개월간 농촌에서 영농,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며 주민과 교류기회를 제공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7명의 참가자 중 4명이 정착했다.

신영재 군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은 홍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홍천군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홍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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