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는 5일 홍천군청을 방문,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5곳에 전달할 33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간장, 국수 등 33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로 구성됐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30년 넘게 가정위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된다고 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료품을 준비했으니,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30년 넘는 긴 세월 동안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회의 활발한 활동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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