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우리꽃연구회(회장 김민준)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제64회 우리꽃연구회 자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홍천 우리꽃연구회에서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온 자생화 분경 200점을 전시, 사라져가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리꽃 자생화를 일반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되지 못해, 2년 만에 개최해 특별함이 더하다.

홍천 우리꽃연구회는 1990년 홍천자연자원개발 동호회로 발족해 활동하다 1999년 우리꽃연구회로 명칭을 변경, 활동하고 있는 연구모임으로 그동안 사라져 가는 우리꽃 자생화 보존과 보급을 위하여 지역축제 및 행사에 야생화를 전시해 홍보하고 등산로 및 지역명소에 야생화 화단을 조성, 사라져가는 우리꽃 보존과 복원을 위해 노력했다.

김민준 우리꽃연구회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껏 기른 우리 꽃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자생화의 재배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힐링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관람은 전시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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