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9일 오전 6시, 이른 아침부터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해, 허필홍 전 군수,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등 (사)이웃 회원 26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북방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500장을 손수 전달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노후주택 습기 제거 및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 사전에 연탄보일러를 가동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이웃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장마철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습도가 높아 질 경우 곰팡이가 생기는 등 불쾌한 주거환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사계절 연탄배달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주기적인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 등 직접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