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바이오 관련 학과 신설 방안 검토

나기호 의원과 신영재 군수의 1문1답

나기호 의원- 새로운 홍천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신영재 군수- 홍천군에 기업유치가 안돼 취임후 농공단지 설계를 보완해 18일, 착공식을 한다. 기업이 들어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침체되어 있다. 시장의 경기를 어떻게 살릴지 고민하고 있다.

나기호 의원- 지금부터 농공단지 이상의 큰 규모인 20~30만평의 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민간투자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하면 자연스럽게 철도가 들어올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이 마련된다. 과감하게 집중 투자해 그런 큰 그림을 그려달라

신영재 군수- 홍천은 산지가 80%이상으로 가용할 땅이 많지않다. 산림지역을 활용하는 방안을 만들겠다.

나기호 의원- 지역의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중화항체클러스터 사업, 면역항체 사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교 및 과정 개설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신영재 군수- 서석고와 내면고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체육관련 특성화 등을 생각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방안을 찾아 협의해보겠다.

나기호 의원- 중화항체 관련 학과가 있으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진다. 그래서 전입보다 전출을 막는 데 전념해야 한다.

신영재 군수- 전문인력이 필요한 바이오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

나기호 의원- 로컬푸르트사업이 중단됐다. 이유는 무엇인가

신영재 군수- 서울의 강동농협을 인수해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농협을 인수하게 되면 14억원의 운영비가 들어 마이너스가 된다. 그래서 중단됐다.

나기호 의원- 소규모 농업인들의 수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산품이 유통될 수 있는 소비시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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