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경제으뜸도시 홍천’도약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지역경제 활성화·인구 유입

                                                     북방농공단지 조감도
                                                     북방농공단지 조감도

홍천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1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북방면 상화계리 21번지 일원에 10만1801㎡부지에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7개 업종 16개 기업 등 관련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까지 지역소멸 대응기금 예산 80억 확보, 올해 2월부터 계약심사 및 부지조성사업 발주, 군도8호선, 교량 확장 및 진입도로 관련부서 설계 발주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북방농공단지 부지
                                                          북방농공단지 부지

현재는 시공사가 선정돼 공사착공을 위한 현장사무실 설치, 시공측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오후2시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으뜸도시 홍천’의 이미지를 굳혀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늘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서울, 경기, 강원권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입지분석 및 수요조사 용역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홍천을 만들 계획이다.

신규 산업(농공)단지 외에도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화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등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을 조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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