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백일장 시상식이 14일, 군청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지역주민의 단결된 의지를 조성하고 절실한 염원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백일장을 통해 접수된 시 부문 작품 30편 중 4편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내면 김금선 씨의 ‘철길 위의 무궁화, 홍천의 미래를 향한 진심’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홍천읍 이홍우 씨의 ‘곧 오겠지’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홍천읍 김현숙 씨의 ‘반갑구나 철도야...’와 서면 임정애 씨의 ‘홍천 철도 유지경성(有志竟成)’이 상을 받았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우리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수상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수상작을 향후 홍천철도의 다양한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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