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이 주최 주관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노성태)이 후원하는‘롤리플리마켓’이 지난 15일 홍천중앙시장(회장:이병기) 2층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한 동아리는 사)꿈이음, Playground(악세사리), 1318해피존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 홍천군 새마을회(의류), 곰돌이의 쿠키 행진, B.O.W.S(쿠키), 홍천군학교밖청소년 홍콘콘 홍꿈콘 동아리(굿즈), 마음소리 마손만세(쿠키 및 팔찌), 프룻한끼니 홍청협(과일컵), 매나니공방(인테리어소품), C&F(팥빙수, 옛날과자) 등 총 12개의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했다.

청소년 경제 활동과 교육인 만큼 꿈이음에서는 참여 청소년이 역량을 펼칠 공간을 제공했으며, 참여하는 동아리는 각출 또는 활용 가능한 재료로 제작해 플리마켓에 제품을 선보였다.

당일 롤리플리마켓에서는 총 12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났으며 그중 25만 5천원은 꿈이음에 기부되었다. 당일 수익에 관련해서는 해당 부스 청소년이 전액 가져가며 추후 활동 시 재투자 할 수 있는 자본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적용, 운영했다.

저녁 7시~8시 30분에는 1318해피존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 -‘플니레 밴드’, 홍천여자중학교- ‘데일밴드’, 홍천중학교 -‘해냄밴드’, ‘신연희’, ‘박아린’, 마음소리‘-마소아카’의 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밴드 공연은 중앙시장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공연 영상은 꿈이음 꿈원정대 영화 제작 동아리‘필름’이 촬영을 맡았으며 추후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선보일 예정이다.

석도익 이사장은“청소년에게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값어치를 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노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면 청소년 스스로 본인의 몫을 다하고 살아가는 주체적인 홍천 청소년이 될 것이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꿈이음 활동 및 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꿈이음 홈페이지(www.ggdream.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T.033-435-9925, 또는 hc1388@hanmail.net)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