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홍천군 구기자 연구회(회장 오해윤)의 과제교육이 19일, 서석면 수하리 오해윤 연구회 회장농장에서 진행됐다.

홍천군 구기자의 면적은 총 6ha이며, 평균 출아가격은 생과 18,000원/1kg, 건과 4만7000원/1kg 정도지만 구기자의 판로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구기자 농가들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농가별 재배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여 재배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약재배 등 회원들 각자의 유통처도 공유하여 구기자의 판로를 확보하며, 홍보 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도 홍천 구기자의 시장 경쟁력 및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병해충 예방 및 방제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고품질 구기자 재배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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