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 (이익래), 사회봉사 (김경호), 지역개발 (이청용), 효행 (서연숙) 씨 선정

홍천군이 홍천군민대상에 체육진흥 이익래(80), 사회봉사 김경호(49), 지역개발 이청용(52), 효행 서연숙(61) 씨를 각각 선정했다.

군은 지난 19일 재난상황실에서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예술 부문은 1차 투표에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다시 진행했으나, 동표로 부결됐다.

체육진흥부문 이익래씨는 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체육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틀을 마련했으며 전무이사, 상임부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선수를 발굴․육성해 홍천군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왼쪽부터 체육진흥부분 이익래, 사회봉사부분 김경호, 지역개발부분 이청용, 효행부분 서연숙
왼쪽부터 체육진흥부분 이익래, 사회봉사부분 김경호, 지역개발부분 이청용, 효행부분 서연숙

사회봉사 부문 김경호 씨는 그냥그럭회 봉사단 대표로서 사정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연탄 등 각종 물품을 후원했으며 농촌일손돕기, 집수리 등 각종 봉사에 앞장서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역개발 부문 이청용 씨는 홍천읍 갈마곡7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2040년 홍천군 도시기본계획 미래비전선정을 위한 주민참여단 위원 및 석화초 신설대체추진위원장으로 지역현안사업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홍천군 체류형 귀농·귀촌 교육센터 강사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했다.

효행 부문 서연숙 씨는 북방면 중화계리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서 38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했으며, 특히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 부녀회원으로 영농폐비닐수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마을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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