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1일부터 ‘홍천장날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축으로 강원도와 홍천군이 수행하는 공공사업으로,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쉽게 적응하고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이다.

관내 홍천시장 일원과, 꽃뫼 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21일까지(3개월간)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홍천 평일 장날에 키오스크(터치 스트린 방식의 무인 주문 단말기), 스마트폰 활용, SNS로 가족들과 소통하기, 우리지역 모바일 지역화폐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실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장날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운영”을 통해 배움터 사업을 홍보하고, 반복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디지털 활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022년 농어업인, 고령층, 아동 청소년, 경력 단절자, 취.창업 희망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집합 병행해 키오스크 익히기, 스마트 폰 활용, 온라인 주문, 디지털인증서 관리하기, 동영상 제작 및 편집, 인공지능, 한글배우기, 포토샵 등 필요한 교육을 진행, 디지털배움터를 홍보하고 디지털 교육의 가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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