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홍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24일,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18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대규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영귀미면장은 “집중호우 뒤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을 위한 나눔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데, 이번 선풍기 기탁으로 폭염 취약가구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며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데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한 선풍기는 무더위로 인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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