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홍천수박이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지역 적응형 품종을 엄선해 재배한 수박이 지난 25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해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박 수직재배 신기술을 도입 단위 면적당 재식밀도를 높여 관행 포복재배 대비 2배가량 생산량이 증가하고, 농작업성을 향상시켜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 홍천의 명품수박 첫 출하를 축하하며,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된 수박인 만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의 수박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