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8월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홍천군의 자연과 음악,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1일, 홍천 시장 일대에서 버스킹과 시음을 시작으로 2일 꽃뫼공원 일원에서 전야제를 개최하고, 3일부터 6일까지는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홍천은 맥주의 주 원재료인 토종 홉으로 7년 만에 복원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생산지로, 대규모 맥주 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위치해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heers! 홍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일 동안 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를 알리는 1일은 홍천 시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홍천 술, 먹거리, 버스킹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2일 홍천군민을 위한 전야제 행사에서는 'LED컵‘을 한정 판매하며, 이 컵을 구매한 홍천군민은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진행되는 본행사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착한 가격의 먹거리와 홍천의 특색이 담긴 ’홍천 술기행존‘, ’홍천 술기행 다방‘ 등을 운영하며, 4일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홍천 문화재단은 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해 맥주와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특별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주최 측은 음주운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술을 마신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장에 만취쉼터, 대리기사 대기실이 행사 동안 운영된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3일 개장식이 개최되며, 4일 웻댄스 대회 본선이, 6일 결선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빛내줄 초청 가수로는 지원이, 나건필, 김현정, 박군, 홍경민 등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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