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물놀이장이 개장 한 달을 맞아 1만 명의 누적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일 개장해 지난 1일까지 입장한 이용객은 10,011명으로 2020년 물놀이장 개장 이후 단일누적 최대 입장객을 갱신했다.

다녀간 이용객들 분포를 보면 성인 4595명, 청소년 379명, 어린이 2813명 만 6세 이하 2224명의 연령층이 주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거리 두기 방침이 변경되면서 동시 입장객 수가 확대되고 지역 제한이 없어졌으며, 장마 뒤 폭염 등의 영향과 접근의 편리성으로 주말 이용객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박성근 한국레포츠협회 대표는 “인명 구조가로서 11년간의 물놀이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홍천 물놀이장을 찾아주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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