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FC U-15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한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같은 대회 연속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천FC U-15는 준결승 경기에서 서울 석관중학교와 전반0-1 한점 뒤지며 맞섰으나 후반 연이어 실점을 하며 1-5로 패해 결국 결승진출에는 실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비록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강원도 지역 참가팀중 유일하게 2년연속 같은 대회에 입상하며 강원도 뿐만아니라 전국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팀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

2021년부터 운영된 홍천FC U-15는 현재 52명의 선수와 코칭스텝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짧은 기간 강원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전통의 강호들과의 경기력에서도 밀리지 않는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천FC U-15 이근효 감독은“결승전까지 올라가지 못했지만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입상을 하게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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