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과 실증

홍천군이 17일, 홍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 지역상인, 지역 모빌리티 관계자, 군인, 공무원 등 27명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를 발족했다.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발족 후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다.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 17일 부터 11월 30일 기간 중 총 8회 진행 예정이며, 집합교육과 리빙랩(일상생활실험실)로 구성된다. 올해 3기 교육은 2021년, 2022년 스마트도시협의체가 발굴한 홍천의 도시문제들을 실제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

리빙랩에서는 ‘홍천형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선정, 스마트서비스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모색하고 실증하며, 읍내를 출발지로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관광 서비스 개발, BIT(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기) 설치를 주제로 다룬다.

주민협의체는 퍼실리테이터의 도움 하에 리빙랩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실무협의회는 주민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지원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리빙랩을 통해 민·관이 함께 농촌 도시의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찾아가는 군 단위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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