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용준식․김광수․용준순 의원은 28일, 화촌면 야시대리 추모공원에서 진행된 화촌면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하여 헌화․분향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야시대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는 1949년 7월 야시대리에 침투한 무장공비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젊은 나이에 희생하신 열 세 분의 영령을 추모하고 부상당한 몸으로 나라를 위해 끝까지 헌신하신 스물두 분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박영록 의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의 위령제가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겨 후손들에게 자유 수호를 비롯한 국가 안보의식을 계승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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