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문화재단 김수진 팀장이 홍천경찰서(서장 김성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수진 팀장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기간에 행사장에서 부모를 잃어버려 당황해하고 있는 아이를 발견해 안심시킨 후 보호자를 찾아 무사히 인계했다. 이를 현장에서 비상대기 중이던 김성운 서장이 목격하고 감사의 의미로 감사장을 수여한 것이다.

김수진 팀장은 “재단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주셔서 얼떨떨하지만 기분은 좋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