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4일, 홍천군청 군수실에서 성운씨를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위촉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 관련 거버넌스 구축 등 홍천군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9년 설치, 도시재생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사업 목표 달성의 핵심인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무 운영 및 주민 참여 협의체 운영·관리 등 민, 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의 기능은 ▲도시재생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주민 의견 조정 및 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협의체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도시재생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육성 지원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관리(SNS, 홈페이지, 마을신문) 등이다.

성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민․관의 가교역할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위촉된 성운(만 53세) 센터장은 서일대 전문학사, 대진대학교 행정 정보학 학사,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 팀장으로 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 업무를 총괄했으며 (사)도리돌 지역활성화센터 기획이사를 지내며 마을공동체사업 기획·홍보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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