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1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 예선심사가 5일, 홍천미술관 2층 본관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선 심사는 지난 달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풍물, 사물놀이 등의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 예선 47팀 중 본선 14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신청서 및 동영상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경연대회는 오는 23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홍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는 전국 국악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국악인들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만큼, 홍천군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제1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윤동일)가 주관하며 홍천군의회와 (사)한국예총 강원 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지회장 백금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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