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콘서트

사회적협동조합 새끼줄에서 주관하는 ‘제3회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텃밭 콘서트’가 오는 9일,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 북 카페 앞마당에서 열린다.

2018년 아이들과 진행한 텃밭수업의 일환으로 작물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텃밭콘서트는 코로나시기를 넘기고 올해 제3회를 맞이했다.

이날 콘서트는 영귀미면 초등학생들의 무대와 동화중학교 청소년 밴드 ‘낭랑’, 살만한 엉란쑈 모델라인 댄스공연, 영귀미면 동네 밴드 재활용밴드공연 등 밝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8월 12일 영귀미면 청소년 공간 ‘꿈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청춘사진관’ 사진전이 열린다.

70~90대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며 옛날 교복을 입고 10대로 돌아간 듯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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