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여성의용소방대(이하 여소대, 대장 박홍숙)가 13일, 홍천읍 소재 5가구에 ‘안전약자 방문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를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

여소대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 대원들로 5개조를 편성해 65세이상 어르신 가구를 정기적으로 오는 12월까지 방문한다.

안전약자 대상 맞춤형 방문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안부확인 ▲안전교육 ▲전기·가스 안전 ▲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도시락 배달 ▲노인 정신겅강(노년기우울증, 불안장애 등) 상담 등으로, 고령화 사회의 독거노인 등 안전약자에 방문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정서적 공감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강영 소방서장은 “항상 군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약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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