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상지대에서 무료 컨설팅 진행

홍천군의 예비마을기업 '공정마을플랫폼 협동조합'(이하 조합)이 11일, 상지대학교에서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회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해 2024년 마을기업 신규 육성을 목표로 강원도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한 가운데, 홍천군의 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마을기업 발굴 양성사업에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조합은 지난 8월 마을기업 발굴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홍천군의 원도심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은, 원도심을 재조명하고,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홍천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으며, 홍천군민들은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홍천군의 원도심과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마케팅 등을 통해 원도심 관광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일 것이며, 꾸준한 조합원의 자기계발을 통해 조직 운영 능력과 재무 관리능력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규석 이사장은 “예비마을 기업 선정에 이어 조합원 노력의 결실이 조합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라며 “성공적인 마을기업 지원사업 수행으로 중앙부처에서 지역으로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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