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 7명이 13일,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홍천군에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주노동자부 국제협력 차관보 Mario. T. Zinampan, 이주노동자부 고용 차관보 Levinson Alcantara, 주한필리핀 대사관 총영사 Romulo Victor lsrael Jr.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보호하며,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 등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직접 근무현장을 방문해 숙소환경을 점검하고 계절 근로자들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두 나라 간의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들이 우리 농촌 경영의 안정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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