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내년 총선 승리 기원

더불어민주당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 대의원(지역위원장 허필홍) 대회가 지난 16일 홍천 K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총선에 도전하는 허필홍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우영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장신상 준비위원장(전 횡성군수), 한왕기 전 평창 군수, 지역 대의원 등이 참석해 상무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오늘부터 국민속으로 한발 거 가까이 다가가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시작한”며 “국민의 상식에 맞는 정치윤리를 최고의 철학으로 삼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장신상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제는 지역의 일꾼을 세워야 한다. 잘살아도 국민이고 못살아도 우리의 국민이다. 우리는 국민을 위하고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구해야 한다.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지역을 구하는 길, 총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나가자. 이번 총선은 반드시 이기자”고 강조했다.

인사말에 앞서 큰절을 올린 허필홍 지역위원장은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신뢰를 얻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당원의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두고 당원이 주인 되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을 포용하고 소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위원회는 ▲민생정당으로 더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항상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강원도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지방분권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발전 앞장서며 ▲가짜뉴스를 퍼트리지 않고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비방하지 않으며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와 농수산물 수입반대를 한다고 결의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