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여개 예술행사 이어져
잔치마당과 군민의 밤 등 개최

(사)한국예총홍천지회(회장 백금산)는 지난 15일, 홍천미술관 내 회의실에서 임원과 6개 예술단체 지부장 및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홍천종합예술제 등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술인 여름 세미나와 올해 선진 예술문화 교류 및 탐방에 대한 보고와 자체 평가회를 열었다.

차재철 (사)한국사진작가협회홍천지부 이사는 “(사)홍천예총은 9월 초 정선에서 개최된 강원예술제 각 분야에 작품출품 전시와 공연은 물론 강원예술인대회에서 예술문화상 도지사 표창 및 도예총회장 공로패 수상, 강원생활예술인축전에서 통기타동아리 썸타임즈 ‘최우수상’ 수상, 강원도주부가요제 전영미씨 ‘대상’과 남신혜씨 ‘장려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으로 새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는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각 전시와 공연 등 약 20여 개 예술행사를 10월 한달 간 열고, 한가위와 축제 및 연휴로 인해 기존의 개막식 대신 오는 10월 11일 ‘홍천종합예술제 잔치마당 및 군민의 밤’과 3개 지부 첫 콜라보로 ‘꽃피는 홍천예술 희망 공연’을 개최키로 했다.

백금산 회장은 “홍천예총의 6개 지부가 올해 새로운 활동으로 군민과 호흡하고 공감받는 홍천예술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되고 있다”면서 “어려움도 힘듬도 있지만 홍천군민들께 호응받는 홍천예술 저변확대와 미래예술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더욱 활발한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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