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파머드론방제단(단장 박근호)는 19일, (사)홍천군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성우)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햅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스파머 드론방제단 청년농업인(후원자: 박근호, 이현준, 김정훈, 유인현, 이은제)을 비롯해 홍천군 행복나눔과 최창화 과장, 농업기술센터 박광원 계장 등 참석해 후원물품 전달식에 이어 장애인 드론 교육과 더불어 자립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박근호 단장은 “작은 나눔이 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지역의 도움이 되는 청년농업인들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창화 과장은 “장애인 취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중심 교육 기회 제공에 대해 구체적인 기획을 논의해 달라. 실행계획이 마련되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성우 지회장은 “홍천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청년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것 또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한편,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최신의 정보와 기술을 농업에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해마다 방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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