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김형범, 문보령, 윤영민, 류경환, 최승경 등 출연

홍천문화재단이 10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꽃은 사절합니다’연극을 개최한다.

연극‘도시의 얼굴들’, ‘오월의 햇살’과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솔라 플라워’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내공으로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정철이 설립한 ‘철인아트제작소’에서 올리는 공연이다.

‘꽃은 사절합니다’는 자신이 2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남편이 갑자기 자신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사후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해결되는 과정을 진지하면서 유머스럽게 풀어낸 게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중인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3시 공연에는 김형범과 문보령이 각각 남편역과 아내역으로 오후 7시에는 박정철과 윤영민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명품 조연연기로 호평받는 선배/의사역의 류경환, 국회의원/남골묘 직원역의 최승경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따스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홍천문화재단 문화예술부 공연담당(033-439-58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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