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반 대상 찾아가는 권리교육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 5일~6일 2일 간 방과후아카데미 중등반 이용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권리교육 ‘청소년 권리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혐오표현’으로 인해 사람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사적경계의 침해로 겪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본 뒤 서로의 개성과 욕구를 존중하며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홍천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노동인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권 및 노동인권 교육, 캠페인, 근로환경 개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늘 권리교육을 통해 평소 무심코 사용한 언어표현이 누군가에겐 혐오표현이 될 수 있고, 사적경계를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오늘을 계기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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